2024 대구여성노동자회 회원확대 캠페인
<성평등노동을 구하는 119>
💌 대구여성노동자회 활동가 토리가 전하는 마음 💌
강남역 사건 이후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여러 강의를 찾아 듣다가 대구여성노동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어른들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로 자라 순응하는 것에 익숙했어요. 그런 저에게 페미니즘을 알게 된 것은 눈이 번쩍 뜨이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여성노동자회 활동을 하며 페미니즘이 뭔지, 노동이 뭔지 알게 되었고, 제 삶은 이것들을 알기 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학생 때 키즈카페에서 알바를 하다가 사장이 수습기간이라며 일주일간 무급노동을 시켰습니다. 부당하다고 생각해 당시 회원활동을 하고 있었던 대구여성노동자회에 찾아갔습니다. 대구여노에서 상담한 후 사장에게 일한 만큼 임금을 달라하니 사장은 알고도 일한 제 잘못이라며 막무가내였어요.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그런 상황에 놓이니 너무 힘들고 무서웠습니다. 대구여노의 도움이 없었다면 혼자서 싸우기 힘들었을 거에요.
대구여노의 활동가가 되어서 상담 전화를 받으면 그때의 제가 생각이 납니다. 다양한 어려움으로 상담을 주시는 내담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때의 대구여성노동자회가 든든했던 것처럼 저도 여성노동자들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러려면 단체의 튼튼한 재정이 뒷받침 되어야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퇴행에도 흔들리지 않고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대구여성노동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 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donate.do/YbXa
🚨회원가입 바로가기 : https://forms.gle/U6PskV1RkNwPeLH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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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노동을 구하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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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건 이후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여러 강의를 찾아 듣다가 대구여성노동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어른들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로 자라 순응하는 것에 익숙했어요. 그런 저에게 페미니즘을 알게 된 것은 눈이 번쩍 뜨이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여성노동자회 활동을 하며 페미니즘이 뭔지, 노동이 뭔지 알게 되었고, 제 삶은 이것들을 알기 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학생 때 키즈카페에서 알바를 하다가 사장이 수습기간이라며 일주일간 무급노동을 시켰습니다. 부당하다고 생각해 당시 회원활동을 하고 있었던 대구여성노동자회에 찾아갔습니다. 대구여노에서 상담한 후 사장에게 일한 만큼 임금을 달라하니 사장은 알고도 일한 제 잘못이라며 막무가내였어요.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그런 상황에 놓이니 너무 힘들고 무서웠습니다. 대구여노의 도움이 없었다면 혼자서 싸우기 힘들었을 거에요.
대구여노의 활동가가 되어서 상담 전화를 받으면 그때의 제가 생각이 납니다. 다양한 어려움으로 상담을 주시는 내담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때의 대구여성노동자회가 든든했던 것처럼 저도 여성노동자들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러려면 단체의 튼튼한 재정이 뒷받침 되어야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퇴행에도 흔들리지 않고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대구여성노동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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