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 부정과 파행으로 얼룩진 동대구 노숙인쉽터 대구시가 책임져라!
9월 4일(목)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에서 진행한 <부정과 파행으로 얼룩진 동대구 노숙인쉽터 대구시가 책임져라!> 기자회견에 대구여성노동자회도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부정과 파행으로 얼룩진 동대구노숙인쉼터 대구시가 책임져라
대구시는 각종 논란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특정감사를 실시하라!
대구시의 노숙인 정책이 이상하다. 대구의 몇 안되는 노숙인 쉼터인 동대구노숙인쉼터에서 각종 논란과 의혹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와 반응이 없다. 노숙인들에 대한 보호와 자립을 이끌어야할 쉼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대구시는 1년이 다되도록 째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동대구노숙인쉼터는 지난 몇 달간 직장내 폭언과 갑질로 인해서 논란이 되었고, 최근에는 부당해고를 했다가 노동청으로부터 원직복직 판정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몇 년 동안이나 노숙인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숙련되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을 떠나게 되었다.
그 뿐인가 그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정상적인 채용절차가 아닌 법인 내 이사의 아내를 채용하기 위해 공개채용 없이 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분명히 조리원으로 등록된 인원을 불법적으로 야간생활지도원으로 변경해 보조금법, 노동법 등을 위반하여 운영되었다. 그야말로 아수라장 같은 운영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노숙인쉼터의 올바른 운영과 예산집행의 책임이 있는 동구청은 몇달 째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 대구의 노숙인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시가 나서서 이 사태를 바로잡고 동대구노숙인 쉼터의 정상화를 통해서 노숙인들이 제대로 된 보호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구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기관이 사유화되는 동안 대구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해서 방치하고 있다. 우리는 대구시가 빠른 시일 안에 동대구노숙인쉼터에 대한 특별간사를 실시하고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 현 상황을 바로잡고 사유화된 해당 시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2025.9.4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회, 대구여성노동자회, 우리복지시민연합, 인권실천시민행동, 빈곤과 차별에 저항하는 인권운동연대, 장애인지역공동체,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및 대구지역지부, 정의당 동구지역위원회
[기자회견] 부정과 파행으로 얼룩진 동대구 노숙인쉽터 대구시가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