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후기] 1~2월 소행 모임

대구여성노동자회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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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2월 소행 모임



[0114]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해남 봄바람 반짝반짝 참여했습니다.




시대환경에 맞게  부모역할에도 변화가 필요하고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것만큼 자식은 부모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공감합니다. 부모와 성인자녀의 심리적인 갈등은 내면의 취약성과 외부의 스트레스가 결합되어 발생합니다. 취약성과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고 환기하면서 심리적으로 단단하게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자녀와의 거리를 한 두 발자국정도 유지하며 객관화하는 관계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자녀를 부모에게 속박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라 독립된 한 인간으로 인정하여 동등한 객체로 관계를 맺어야겠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0211] <이중 하나는 거짓말>

봄바람 해남 반짝반짝 참여했습니다.


"그  해  우리  셋은  서로에게 거짓말을 했고 처음으로 가까워졌다. 

그건  하나의  비밀이 다른 비밀을 돕는다는 뜻이었다. 

하나에서  셋으로, 혼자만의 방을 나와 셋으로 이루어진 슬픔의 너를 품안으로 

그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이야기의 끝에서 다시  이야기의 시작으로"


혼자만의 방에서 나오게 하고 품안으로 안아주는 여노가 있어 단단해져 갑니다.

총회날 잔여간식을 먹으며 그날의  얘기들을 전하며  함께 못한 아쉬움을 나누었습니다. 





[0226]  소행동민모임


다사다난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서로서로  응원하고 안아주고 위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얼굴 보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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